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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반란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이 책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일으킨 반란 사건을 다룬다. 이스라엘 역사의 어두운 부분이지만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믿음에 대한 밝은 전망을 제시하며 풍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본문을 가지고 설교자가 설교를 작성할 때 쉽게 활용하도록 ‘주석과 설교 사이’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생존한 자체를 비웃고 있다.7 그것은 실제적인 무신론자나 할 수 있는 발언이지 믿음을 가진 신자의 태도는 아니다. 물론 이들의 발언은 그들이 실제로 그때 죽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죽고 싶은 것도 아니다. 다만 수사적인 표현을 쓰고 있을 뿐이다.8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실제로 애굽의 풍요만을 부각시켰지 애굽의 박해와 속박과 같은 부정적인 요소를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들의 불평에는 더 결정적인 요소가 있다. 그것은 그들이 의식했든지 안했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이루신 출애굽이라는 위대한 구속역사를 근본적으로 부인한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써 이상적인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려고 계획하셨지만 이들은 그 계획 자체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자신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의식이 없었다. 이들의 문제는 단순히 ‘먹을 것’이 충분하지 못해서 불평하는 정도가 아니라 애굽의 풍요를 출애굽 때문에 누리지 못하게 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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